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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한국프로야구 팀별 우승 횟수 최다우승팀 랭킹TOP10

by 똥크리미 2022.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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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한국 프로야구 우승 횟수 최다우승팀입니다. 1982년부터 시작된 한국 프로야구는 올해로 40년을 맞이 했습니다. 40년간 어떤 팀이 우승을 차지하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기아 타이거즈 11회

80,90년대 최강팀 해태 타이거즈 포함한 수치입니다. 해태의 우승 9회를 포함해서 11회 우승입니다. 해태의 우승을 뺀다면 2000년대 우승 고작 2번뿐인 기아 타이거즈입니다.

 

2. 삼성 라이온즈 8회

80.90년대 만년 2위 팀 삼성입니다. 2000년대 들어서 많은 우승을 일구었습니다. 준우승이 10번으로 우승보다 준우승이 더 많은 팀입니다. 그래서 더욱 만년 2위 팀 이미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한 번도 최하위를 기록하지 않을 정도로 꾸준히 상위권에 자리했었지만 2016년부터 내리막을 걷고 있는 삼성입니다. 2010년대 주축 선수들이 하나둘 빠지면서 점점 약팀 이미지가 되어가고 있는 삼성입니다. 최형우-기아, 박석민-NC, 안지만-도박 퇴출, 차우찬-LG 등 선수들이 빠졌지만 새로운 선수들의 성장이 더딘 것이 타격입니다.

3. 두산 베어스 6회

삼성과 더불어 항상 강팀 이미지와 화수분 이미지로 강팀으로 군림하고 있는 팀입니다. 2015년 이후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였습니다. 그러나 우승 3번 준우승 4번으로 조금은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삼성처럼 만년 2위 이미지는 아니었지만 최근 들어서 준우승이 많이 늘면서 조금은 2등 이미지가 생기고 있는 두산입니다. 올해엔 현재 6위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갑니다.

 

4. 현대 유니 콘스 4회

2000년 초반 최강팀으로 군림하던 현대 유니콘스입니다. 90년대 후반과 2000년 초반에 우승이 몰려있습니다. 현대의 황금라인 덕분이죠. 엄청난 선수들이 즐비한 현대였습니다. 박재홍, 김경기, 정민태, 위재영, 정명원, 박진만, 조웅천, 전준호, 임선동, 김동수 포수, 박경완 포수, 박종호, 이숭용, 정성훈, 홍원기, 래리서튼, 심재학, 심정수, 송지만, 클리프 브룸바 등 리그 레전드급 선수들이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이선수들의 전성기가 몰려있었으니 우승을 못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정도였습니다.

 

5.SSG랜더스 4회

2000년 창단한 sk와이번스입니다. 올해 이름이 랜더스로 바뀌고 2018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랜더스입니다. 현재 1위를 기록 중입니다. 2000년 후반 김성근 감독님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강팀이 되어 버린 팀입니다. 엄청난 슈퍼스타는 없었지만 감독님의 지휘력과 선수들의 성장을 이끌어내며 2010년까지 강팀 이미지를 구축한 팀입니다. 김성근 감독 이후 슈퍼스타로 성장한 선수들은 많습니다.


6.LG 트윈스 2회

마지막 우승이 1994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준우승이 2002년입니다. 서울을 연고로 하는 팀이어서 가장 인기가 많은 팀입니다. 그럼에도 놀거리가 많아서 일까요? 우승을 못한 지 너무나 오래된 명문이라고 말하기 조금 어색한 팀입니다. 강팀 이미지도 없고 인기 팀이라고 할 수는 있는 팀입니다. 엘롯기라고 사람들이 놀리는 암흑기의 팀들을 붙여서 말합니다. 엘지 롯데 기아인데 기아는 2019년도에 우승을 하며 탈퇴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00년대 현대의 우승공신인 김재박 감독을 영입하며 강팀을 만드려 했으나 유명한 말만 남기고 떠납니다.
"떨어질 팀은 떨어진다." DTD라고 놀려대는 말이 었습니다. 2022년 8월 현재 2위를 하며 정말 오랜만에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포지션을 잡고 있습니다. 40경기 정도 남은 가운데 올해에는 우승은 아니더라고 한국시리즈에나 올라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국야구는 엘지와 롯데가 잘해야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두 팀이 인기가 제일 많은 팀이기 때문입니다.

 

7. 롯데 자이언츠 2회

1992년이 마지막 우승입니다. 1999년이 마지막 준우승입니다. 먼저 위에서 설명한 LG 트윈스 보다도 더욱 심한 팀입니다. 준우승 조차도 단 2번입니다. 잘해야 될 팀이 너무나도 못하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만년 약팀의 이미지가 거의 굳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 현재도 7위를 하고 있으며 5할 승률도 못하고 있어서 우승은커녕 가을야구도 못할 것 같습니다.롯데는 최동원의 한국시리즈 4승 우승도 팀으로써 우승했다고 보기는 힘든 기록입니다. 40년간 한번 우승을 했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여전히 암울한 팀입니다. 프로야구 최대 인기구단이면서 가 자오래 우승을 못한 원년팀입니다. 이제 신생팀들도 우승을 하고 있습니다. 넥센이 현대의 후발주자라고 생각한다면 우승은 롯데만 남아 있습니다. 제발 우승 한번 합시다. 돈 좀 제대로 씁시다. 낙하산식 인사를 하지 마시고 실력 있는 사람을 데리고 와야 합니다. 

 

 

8. 한화 이글스 1회

신생팀을 제외하고 한 번만 우승한 유일한 팀입니다. 한화 팬은 보살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2000년대부터 이어져온 암흑기는 끝이 날줄 모릅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류현진 선수를 보유하고 있었다는 사실 뿐입니다. 올해도 여전히 3할 승률을 기록하며 최하위가 거의 확정된 상태입니다. 한화의 암흑기는 언제 끝날까 지켜보는 것도 한화 팬들에게는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2006년 류현진 선수의 루키 시절 준우승을 한 것을 제외하면 2010년대에는 플레이오프조차 간 적이 없습니다. 80,90년대에는 준우승 4번 1999년 우승을 차지한 것이 마지막입니다. 90년대 나름 강팀이었던 한화가 언제 다시 한국시리즈에서 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9.NC 다이노스 1회

2011년 창단한 뒤 2년 뒤에 1군에 참여하였고 3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2016년 준우승을 한 엔씨 다이노스는 2020년 우승을 차지하며 롯데, LG, 한화보다도 빨리 2000년대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팀이 되었습니다. 지역 라이벌이라고 생각한 롯데 팬들은 엔씨의 우승을 지켜보며 아마도 많은 생각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정말 떨어질 팀은 떨어지는 걸까요. 신기할 정도로 우승을 못하는 3팀입니다. 엔씨는 창단 후 2014년부터 꾸준히 가을야구를 하면서 강팀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팀입니다. 올해엔 8월 현재 8위를 하고 있어서 올해엔 가을야구는 물 건너간 분위기입니다. 

 

10.KT 위즈 1회

2021년 우승팀 KT 위즈입니다. 신생팀이 10년도 되지 않아 우승을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데 그 어려운 걸 KT가 해냈습니다. 삼성과 마지막 경기까지 우승을 가리지 못해서 데스매치 게임으로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확정한 뒤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을 가볍게 제압하며 우승을 해냈습니다. 삼성은 1위를 페넌트레이스 1주일 전까지 지키다 마지막에 우승을 내준 뒤 플레이 오프에서 두산에게 너무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그 뒤로 점점 무너지더니 2022년 추락을 거듭하며 작년에 페넌트레이스 우승 감독이 자진 사퇴하는 일까지 일어났습니다. 반대로 천국과 지옥을 왔다 갔다 했던 KT는 현재도 4위의 성적으로 좋은 모습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야구라는 것이 한게임이 이렇게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우승팀에 대해서 조금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좋은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엘롯한의 건투를 빕니다. 야구의 인기를 위해서 분발했으면 좋겠습니다. 만년 하위팀의 우승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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