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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감독 연봉순위 TOP10

by 똥크리미 2022.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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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목숨이라고 하는 프로스포츠의 감독의 연봉은 아주 높습니다. 파리 목숨이지만 단숨에 고소득을 올리는 직업입니다. KBO 리그 감독 연봉 순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김태형 두산 베어스
   3년 총액 28억 연봉 7억

두산 베어스를 다시 한번 강팀으로 만들어낸 김태형 감독이 총액기준 연봉 1위입니다. 최근 5년간 우승과 준우승이 가장 많고 아직도 강팀으로 분류되고 있어 가장 많은 연봉을 받습니다. 연봉 7억. 두산에서 1990~2001년 까지 선수생활을 한 베이스맨입니다. 포수 출신으로 2001년 은퇴를 하고 두산에서 코치를 하다 감독이 된 사람입니다. 별명이 곰의 탈을 쓴 여우입니다.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작전지시 능력과 팀을 이끄는 능력을 인정받아 최고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 이동욱 NC 다이노스
  3년 총액 21억 연봉 5억

롯데 자이언츠에서 1997~2003년까지 선수생활을 한 이동욱 감독은 롯데와 NC에서 코치를 하다 2019년부터 감독이 되었습니다. 2020년에는 두산 베어스를 한국시리즈에서 4:2로 꺾고 창단 첫 우승을 했습니다. 프로선수로 생활은 이름이 거의 알려지지 않을 정도로 초라한 성적을 기록하고 은퇴를 하였습니다. 은퇴 후 롯데에서 명석한 두뇌와 야구지식을 인정받아 수비코치를 맡게 되었습니다. 31세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여 프런트 생활을 거쳐 지도자 생활을 계속하였습니다. 코치 시절부터 세이버메트릭스를 활용하여 데이터 야구를 하는 지도자로 잘 적응하여 우승까지 해낸 감독입니다.

 

 

3. 이강철 3년 KT 위즈
    총액 20억 연봉 5억

해태 타이거즈-삼성 라이온즈-기아 타이거즈에서 선수생활을 한 이강철 감독입니다. 유지현 감독과 함께 현역 시절에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감독입니다. 스타 감독은 좋은 감독이 되지 못한다는 편견을 깬 감독입니다. 2021 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마지막 경기까지 같은 승수를 기록하여 타이브레이크 경기로 1위 결정전을 치르고 1위가 된 뒤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을 4: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선수 시절 기록도 화려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기록은 10년 연속 10승 100 탈삼진 기록은 정말 대단한 기록입니다. 투수는 부상을 많이 당하는 자리인데요. 투수로 10년 동안 부상과 슬럼프도 없이 매해 10승 이상을 기록한다는 것은 꾸준함과 임팩트 모두 필요한 선수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시리즈 우승 5회 1996년 한국시리즈 MVP를 기록했고 통산 다승 3위, 통산 이닝 3위, 통산 삼진 2위, 통산 WAR 6위, 통산 완투 6위, 통산 완봉 5위 등 엄청난 대투 수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4. 유지현 LG 트윈스
    2년 총액 9억 연봉 3억

LG 트윈스 프랜차이즈 스타입니다. LG에서만 선수생활과 지도자 생활을 했습니다. 류중일 감독과 함께 선수단을 이끌다 감독이 되었습니다. LG의 마지막 우승을 선수로 했었습니다. 스타플레이어 출신으로 LG를 30년 만에 우승시킬 수 있을지 주목이 됩니다. 유격수 시절 유격수 계보를 잇는 엄청난 선수였습니다.

 

5. 김종국 기아 타이거즈
    3년 총액 10억 5천만 연봉 2억 5천

기아 타이거즈 원클럽맨입니다. 현역 시절 국가대표 2루수로 활약하였고 강단 있는 카리스마로 선수단을 이끄는 리더입니다. 기아 출신 타이거즈맨이 타이거즈를 다시 명문으로 만들 수 있을지 주목이 됩니다.



 

6. 김원형 SSG랜더스
     2년 총액 7억 연봉 2억 5천

쌍방울 레이더스-SK 와이번즈에서 선수생활을 하였고 2011년에 은퇴하고 SK에서 지도자 생활까지 하다가 롯데에서 수석 코치를 한 뒤 팀명이 SSG랜더스로 바뀐 뒤 첫 사령탑에 올랐습니다. 박경완과 절친 사이로 유명합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같이 야구를 해온 사이입니다. 20 시즌을 뛰고 은퇴를 하였습니다. 134승을 거둔 꾸준한 선수였습니다. 새로운 팀명을 달고 시작하는 랜더스의 명문 부활을 해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7.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3년 총액 9억 연봉 2억

삼성 라이온즈 전력 분석관 출신의 감독입니다. 1군 생활을 4 경기만 치른 2군에 주로 있던 우완투수였습니다. 5년 선수 생활을 하고 은퇴 뒤 삼성 프런트에서 30년간 일을 한 삼성맨입니다. 전력분석을 장점으로 데이터 야구로 2021년 삼성의 암흑기를 끝내고 페넌트레이스 공동 1위 를 기록했지만 아쉽게 KT에게 타이브레이크를 지고 플레이오프에서 두산 베어스에게 져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하였습니다. 2020 시즌이 기대되는 감독입니다.

 

8.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2년 총액 6억 연봉 2억

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현대 유니콘스에서 선수생활을 하였습니다. 선수 때는 임팩트 있는 선수는 아니었고 1군 백업 요원으로 프로생활을 마치고 오래도록 코칭스태프를 거치고 감독이 되었습니다. 올해 다시 우승을 노려 볼 수 있는 전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9. 래리서튼 롯데 자이언츠
    3년 총액 200~300달러 (비공개)

현대 유니콘스와 기아 타이거즈에서 뛰던 외국인 선수였습니다. 제리 로이스터 이후 롯데 구단 2번째 외국인 감독입니다. KBO 리그를 경험한 최초의 외국인 감독입니다. 롯데는 로이스터 이후 다시 가을야구를 소망하며 외국인 감독에게 다시 손을 내밀었고 현재까지는 성공이라고 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10.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3년 총액 200~300 (비공개)

남미 출신 감독으로는 처음입니다. 2019년 베네수엘라 대표팀 감독을 역임했습니다. 15년 동안 마이너리그 감독을 역임하며 많은 유망주를 배출했습니다. 미국의 선진야구를 많이 경험하고 데이터를 중시하는 수베로 감독의 운영 스타일을 한화 구단이 긍정적으로 본 것 같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주루코치 시절엔 NC 출신 에릭 테임즈, 그리고 최지만과 같이 생활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한화 출신인 한용덕 감독이 미국에 코치 연수를 갔을 때 다저스 싱글 A팀 감독으로 6개월간 같은 팀에서 지낸 경험이 있습니다. 한화 역시 현재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어 한화 선수단의 패배 주의가 심각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외국인 감독의 계약내용은 비공개라서 밝힐 수는 없지만 200~300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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