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밥을(80%) 중심으로 식사를 하셔야 합니다.

쌀밥을 중심으로 탄수화물이 주를 이루는 식사를 하셔야 합니다. 요즘 미디어에서 탄수화물은 건강의 적이라고 말을 많이 하는데요. 제가 이야기하는 탄수화물은 가공된 탄수화물이 아닙니다. 쌀, 현미, 옥수수, 고구마, 감자 등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옛날 우리의 조상들은 대부분을 탄수화물로 된 식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건강했습니다. 옛날에는 수명이 짧았다고 많이 이야기하는데요. 맞는 사실이기도 하고 아닌 부분도 있습니다. 옛날에는 의학이 발달하지 않아서 어릴 때 죽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100일 잔치도 했었죠. 세균 감염에 취약했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죽는 경우는 거의 없어졌지만 과거에는 그랬습니다. 나이 평균치를 많이 낮추는 역할을 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바이러스에 감염되어서 죽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부자들이나 높은 사회적 지휘를 가진 사람들은 고기나 여러 가지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서 아프고 살이 찌는 경우는 있었지만 보통 평범한 사람들은 건강하고 날씬했습니다. 제가 어릴 때인 80~90년대만 해도 시골에서 살찐 사람들을 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길거리만 나가도 바로 보이죠.

그때 사람들이 먹는 식사는 대부분 탄수화물인 밥과 기본적인 반찬이었습니다. 진짜 못 사는 60년대가 아닌 이상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렇게 먹고도 영양실조나 그런 건 없었습니다. 지금 사람들이 살찌는 이유는 확실합니다. 탄수화물을 먹지 않기 때문이죠. 우리나라 쌀 소비량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해가 갈수록 미디어에서 탄수화물이 살이 찌는 적이라고 계속 말하니 사람들은 쌀밥조차도 살찐다고 믿어 버리고 있습니다. 큰일입니다. 미디어에서 말하는 탄수화물은 라면, 면, 파스타, 피자, 햄버거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입니다. 과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탄수화물은 당연히 살이 찝니다. 속에 지방이 가득 차 있거나 유전자 조작이 된 미국산 밀가루로 만드는 경우가 너무 많기 때문이죠. 벌레도 먹지 못하게 약을 쳐서 만든 밀가루가 과연 사람 몸에 좋을 까요?

다이어트를 멈추고 그만하셔야 합니다.

다이어트는 하면 안 됩니다. 미디어에 나오는 의사분들이 많이 하는 말입니다. 굶거나 극단적인 음식으로 다이어트를 하면 몸이 위기를 느끼고 살이 찌는 몸으로 변합니다. 음식물이 적게 들어오면 우리의 몸은 위기감을 느끼고 영양분을 모조리 흡수해버립니다. 그래서 절대 굶는 다이어트는 하면 안 됩니다. 굶어서 다이어트 성공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평생 유지할 수가 없습니다. 몸이 원하는 음식을 넣어주면 자연스레 다이어트할 것도 없이 살은 빠지고 살이 빠진다는 것은 건강해진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마른 사람들은 살이 찌게 됩니다. 저는 어릴 때 말랐었는데요. 마른 사람들은 뭘 먹어도 안 찐다고 말을 하지만 고칼로리 음식을 마구 먹으면 찌게 되어있습니다. 제가 쪄봐서 압니다. 그리고 마른 사람들은 살이 안 찐다고 말하지만 속마음은 다릅니다. "나는 저렇게 돼지처럼 살찌고 싶지 않아~!!"라는 생각을 머릿속에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없을 땐 먹지 않습니다. 살이 안 찐다는 것을 자랑처럼 이야기하고 다닙니다. 그러니 마른 사람 부러워하지 마세요. 뒤에선 안 먹습니다. 많이 먹는다는 말 거짓말입니다.

건강하게 드시면 살이 빠지고 살이 찝니다. 그리고 사람은 다릅니다. 무조건 남이 된다고 하는 것을 믿지 마세요. 특히 다이어트 약은 절대 드시면 안 됩니다. 그런 건 아무 효과도 없습니다. 양심 약사들의 유튜브를 조금만 찾아봐도 알 수 있습니다. 약은 증상을 미루는 역할을 하는 것이지 나아지게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영양제는 영양 불균형을 일으킬 위험이 있고요. 다이어트 약은 아무 성분에 살이 빠지는 성분은 없습니다. 다이어트하니까 조금 먹어서 살이 빠질 순 있지만 그걸 먹는다고 살이 빠진다면 왜 사람들이 그렇게 다이어트가 안돼서 고생을 할까요? 조금만 생각해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먹는 게 나쁘다는 말을 듣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운동으로 눈을 돌리게 하고 움직이지 않아서 살이쪗다고 생각해 버립니다. 자의식에 지배당하는 겁니다. 자신이 많이 먹어서 나쁜 걸 먹어서 살이 찐 게 아니라 운동을 하지 않아서 많이 안 움직여서 살이 찐 거다.라고 믿고 싶은 것입니다. 확실히 말해 드리겠습니다. 지금 살이 쪄있는 상태라면 이건 무조건 많이 나쁜 것을 먹어서 찐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몸은 현명하기 때문에 제대로 먹으면 금방 다시 원래 대로 돌아옵니다. 옷을 10년간 더럽혔다고 빨래를 해서 깨끗하게 만드는데 10년이 걸릴까요? 열심히 빨면 2시간이면 깨끗이 만들 수 있습니다. 몸도 똑같습니다. 20년간 나쁜 걸 먹어 왔어도 지금부터 바꾸면 2~3개월 안에 몸은 원래 대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암이 걸린 경우에도 말이죠. 정말 바로 죽기 직전이 아니라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은 자신이 믿는 대로 된다.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밥과 반찬 그리고 고기도 먹어도 됩니다. 수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꼭 채식을 무조건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채식이 오히려 안 좋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고도비만이신 분들은 갑자기 아침부터 과일 드시고 하루 1 끼 먹고 그러지 마세요. 천천히 평생 한다고 생각을 하시고 하셔야 합니다. 한 번에 몸무게가 20~30 빠진 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천천히 하루 3~4끼 드시고 밥도 2 공기 드시고 반찬을 20% 드시면서 일단 깨끗한 탄수화물을 충전하셔야 합니다. 보통 비만인들이 오히려 영양 불균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러니 쌀 80% 반찬 20%(고기는 되도록이면 삶아서 구운 것도 상관은 없습니다. 가공된 것은 안됩니다. 생고기를 드세요 냉동 X)을 드시면 됩니다. 2그릇 드셔도 됩니다. 탄수화물을 주로 드셔야 합니다. 간식도 드세요. 고구마 쪄서 먹거나 감자, 고구마를 구워 드셔도 됩니다. 가공식품만 끈어도 고도비만인들도 분명 100kg 이하로 내려갈 것입니다. 사람들과 고기 회식을 해도 밥과 함께 드세요. 밥을 주로 드시고 쌈에도 밥을 무조건 넣으세요. 꼭꼭 씹으라 그런 말 안 합니다. 다이어트가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이 바뀌실 겁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먹는 것과 비율을 어떻게 먹는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