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의 습격.
얼마 전 티브이에서 나왔던 다큐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요즘 채식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는 뉴스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채식과 육식 어떤 것이 좋은 식습관인지를 두고 논란이 많습니다. 이 방송을 보면 동물성 식품의 문제는 가축에게 옥수수 사료를 먹이느냐, 풀을 먹이느냐 에 따라 지방의 성분 차이를 보이는데요. 우리가 보통 먹는 소고기는 옥수수 사료를 먹고 자란 소입니다. 이런 차이는 오메가 3와 오메가 6의 비율의 차이점이 많이 다르게 나와서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나옵니다.

오메가 3와 오메가 6은 많이 들어 보셨을 것 같은데요. 간단하게 소개를 하자면 우리가 먹는 지방은 지방산과 글리세롤이 결합된 상태인데요. 지방상의 종류가 아주 많습니다.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으로 나누고 불포화지방산은 다시 당일 불포화지방산과 다중 불포화지방산으로 놔눠 집니다. 오메가 3와 오메가 6은 둘 다 다중 불포화지방산인데요. 보통 오메가 3은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좋은 지방으로 알고 있죠. 생선에도 많다고 들었고요. 중요한 건 둘의 비율입니다. 오메가 3와 오메가 6은 둘 다 몸에서 합성을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음식물을 먹어서 섭취를 해야 하는 지방입니다. 인간이 진화하면서 먹었던 음식들은 둘의 비율이 1:1 정도로 우리 몸이 진화했다고 합니다. 현대사회에서는 오메가 6가 너무 많은 음식을 먹어서 비율이 거의 10:1~20:1 이 될 정도로 극단적으로 오메가 6 지방산을 많이 먹고 있는데요. 그래서 현대사회에서 오메가 3을 중요시 여기는데요. 사실은 오메가 3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오메가 6가 과한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말하는 것은 풀 먹인 소고기나(호주산 or목초 먹인 소 검색하면 많이 나옴) 이베리코 돼지를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고기는 반찬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반찬으로 조금 섭취하게 되면 심한 비율로 영양 불균형이 오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오메가 3이 많은 식품은 밤, 들깨, 호두 같은 견과류와 녹색채소에도 많이 들어있고 등 푸른 생선에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오메가 3이 많은 식품-
생선류(고등어, 꽁치, 청어, 갈치, 방어, 참치 등)
녹색채소류(쇠비름, 아욱, 냉이, 고사리, 쑥, 미나리, 씀바귀, 케일, 치커리 등)
식용유(카놀라유, 올리브유, 들기름,) 견과류 (호두, 피스타치오, 피칸, 아몬드)
과일과 채소에는 오메가 3을 흡수하는 아연, 엽산, 항산화물질이 풍부해서 오메가 3을 흡수를 잘합니다.

원래 풀을 먹고 크는 초식동물은 사람과 비슷하게 체내의 오메가 3와 오메가 6 비율이 비슷하게 나오는데요. 그런데 곡물을 대량으로 재배하고 유전자를 변형한 곡물들을 동물의 먹이로 사용하면서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옥수수를 사용해서 만든 사료를 먹이면서 키운 가축들은 오메가 6 지방산이 엄청나게 올라가 버렸습니다. 사람과 달리 옥수수만을 주식으로 사용하니 사람의 비율을 훨씬 능가하는 오메가 6 오메가 3 비율은 50:1 정도로 오메가 6가 월등하게 많아져 버린 거죠.
옥수수의 습격에서 나온 내용은 옥수수 사료 때문에 오메가 6의 비율이 높아졌고 이런 동물들을 많이 먹으면 사람도 오메가 6 비율이 높아져서 질병에 걸릴 위험이 올라간다는 것이죠. 공장식 축산에서 나온 동물들은 몸에 좋을 수가 없습니다. 동물이 먼저 옥수수를 먹고 아파져서 항생제나 각종 성장호르몬을 맞은 동물들을 먹으면 몸에 좋을 리 없겠죠? 그리고 더욱 중요한 건 사료를 만든 옥수수가 유전자 변형과 농사를 지을 때 토양을 오염시키는 농약으로 범벅이 된 음식을 가축들이 먹는다는 것입니다. 오메가 3가 많은 음식을 소개하기도 했지만 오메가 3을 많이 챙겨 먹는 것보다 오메가 6을 적게 먹는 식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만약 풀 먹인 소를 구입하기 편하고 이베리코 돼지고기나 야생 방생한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구할 수 있다면 드시는 것을 당연히 추천드리지만 평생 먹어오던 것을 갑자기 바꾸는 것은 힘이 듭니다. 그래서 제가 제안하는 음식 섭취방법을 따라서 식판 밥을 먹듯이 밥을 80% 반찬을 20% 먹는 것을 추천을 드리는 겁니다. 사람은 원래 고기만 뜯어먹고 살지 않았습니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는 먹거리가 넘치기 때문에 주로 고기만 먹지 않는다면 오메가 6가 급격히 올라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과자나 불량식품에는 밀가루와 더불어 액상과당이나 옥수수에서 추출한 단맛을 내는 성분을 사용합니다. 옥수수의 습격에 나온 채식하는 가족이 나오는데요. 채식은 하지만 군것질을 안 하는 부모와 아이들이 나옵니다.
아이들은 과자나 음료수를 먹어서 오메가 6 비율이 1:8~1:16 정도로 나옵니다. 부모들은 일정 비율로 나오고요.

과자에는 액상과당과 이름 모를 식품첨가물이 너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사람이 먹는 음식이 아닙니다. 그렇게 먹으면 언젠가는 아파질 것입니다. 지금 당장 아프지 않다고 건강한 것은 아닙니다. 아이들에게 햄버거를 주느니 담배를 피우게 하겠다는 어느 과학자의 말을 떠올려 봅니다. 사람이 먹는 음식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픈 것이 운동하지 않았다고 유전이라고 무리하고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많이들 이야기를 합니다. 그건 무지해서 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미디어나 학교에서는 그렇게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아픈 것은 먹는 것 때문입니다. 아프게 먹으니 아픈 것입니다. 내가 먹은 것이 나의 몸이 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힘들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있다면 하루만 아침에 과일 점심에 식판 밥 그리고 저녁은 단식하고 10에 취침해 보세요. 다음날 분명히 다를 거예요. 몸이 회복할 시간을 주셔야 합니다. 몸에서 화학물질과 식품첨가물을 처리하느라 위장과 간과 신장이 죽어나갑니다. 더 이상 몸에 나쁜 것을 주지 마세요. 적당한 고기와 맛있는 밥이면 몸은 충분히 건강할 수 있습니다. 가끔 먹는 외식이 몸에 엄청난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말 그대로 가끔이어야 하는데요. 요즘 세상엔 매일이죠. 매일 치킨에 피자, 족발, 보쌈, 햄버거를 야식으로 먹으니 몸이 버티질 못하는 겁니다. 살찌시는 분들 운동 안 해서 찌는 것이 아닙니다. 모두 건강해지길 바랍니다. 3시간(먹는 시간) 행복한 것보다 21시간 행복한 것이 좋지 않을까요? 자연식을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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