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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관절염과 염증 없애는법(먹으면서 다이어트 하세요)

by 똥크리미 2022.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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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에 싸서 밥이랑 고기 쌈장, 마늘, 파무침을 넣고 한입 쏙 먹으면 천국입니다. 왜 그것을 포기하면서 다이어트를 하시려고 하세요? "


안녕하세요. 건강이 좋지 않아서 병원에 다니다가 항생제와 소염제 , 진통제에 지쳐 직접 책을 읽고 건강을 찾은 후기를 알려드리려 합니다. 저는 작은 식당을 10년째 운영 중이고요. 식당일을 한지는 20년이 다되어갑니다. 보통 사람들이 그렇듯이 오랫동안 서서 일하고 반죽하고 하다 보니 손목이나 무릎이 아파졌고 병원에 드나드는 것이 당연한 일상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음식이나 힘든 일을 하시는 분들은 아픈 것이 당연하고 파스와 테이핑을 항상 하고 다녀도 손목이랑 손가락이 지끈지끈했습니다. 병원에 가서 약을 타서 먹으면 약을 먹는 동안에는 아프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생 이렇게 아프면서 일을 해야 하는 것 인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리사가 아니더라도 나이가 들면서 관절이 안 좋아지는 것은 당연하게 여기죠. 그러다 유튜브에서 우연히 보게 된 다큐멘터리에서 몸이 아픈 이유는 음식 때문이라는 말을 듣고 그때부터 채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3년간 채식을 했습니다. 결과는 대단히 만족하는 수준으로 아픔이 사라졌습니다. 채식 초반이라 몸에 좋은 채소와 곡식을 잔뜩 먹고 아주 깨끗함 음식만 먹었습니다. 몸무게는 첫 달에 8 키로가 빠지고 다음 달은 4 키로가 빠지고 그다음부터는 60킬로가 유지되었습니다. 몸무게가 빠지니 몸이 가벼워졌고요. 그리고 손목 통증, 허리 통증, 무릎 통증 등은 채식 3주 차부터 없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치질이 있었는데요. 지칠도 점점 좋아지더니 3주 차 정도에는 빠져나와있던 항문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관절염보다 치질이 더움 부끄럽기도 하고 가족들에게 말도 못 하는 병이었습니다. 혼자 끙끙하다가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채식을 한 것이 사실입니다. 수술은 절대로 하기 싫고 수술을 하면 가족들에게 알려야 되기 때문에 절대 싫었습니다. 채식을 하면서 여러 가지 좋은 점이 많았습니다. 다이어트, 여드름, 관절염, 염증, 치질 등 여러 질병들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채식을 잘하면 많은 질병이 사라지는 것을 몸소 느꼈습니다. 그리고 여러 책을 읽으면서 채식의 대한 신뢰가 더욱 쌓였습니다. 더 열심히 했습니다. 몸은 하나로 연결되어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요. 아픈 곳이 한 군데 있으면 몸속 전체가 아픈 것이지 하나만 아픈 것이 아닙니다. 몸은 하나입니다. 아프다면 건강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나는 팔이 아픈데 팔만 빼면 다건강해 라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외상이 아닌 이상 염증으로 인해 아프다는 것은 잘못 먹어서 아픈 것이기에 팔이 아프다면 팔에 아프다는 결과가 나온 것이지 팔만 아픈 것이 아닙니다. 사람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어떤 곳에서 몸이 아파질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많이 사용하고 약한 부위가 아파지는 것은 건강의 이상이 생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약을 먹고 아픈 것을 숨겨 버리면 안 됩니다. 그때부터 음식을 가려먹어야 합니다.


사실 채식을 3년간 했지만 채식이 좋다고 말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경우에 따라서 채식을 하는 것은 좋을 수 있습니다. 몸에 이미 지방이 많이 쌓였고 염증이 많고 너무 아픈 경우에는 채식을 해서 몸을 원래대로 회복하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채식을 하는 것은 영양의 불균형이 생겨서 지속할수록 나쁜 음식(가공식품, 식용유)을 많이 찾게 되고 그렇게 되면 채식하기 전에 아팠던 염증이 많은 몸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물론 몸무게는 채식을 하면 잘 찌지 않습니다. 그래서 채식을 하면 요요가 없다는 말은 사실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건강하다고 한다면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다시 아프거나 암이 걸렸거나 질병이 걸리면 당연히 채식으로 몸을 치유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제가 추구하는 자연식을 한다면 아플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채식이 힘든 이유는 깨긋한지방과 단백질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지방과 단백질이 부족하면 배가 자주 고파지고 몸에서 부족함을 느끼고 과자나 빵, 떡 등 밥을 먹고 나서도 자꾸 먹을 것에 손이 가게 됩니다. 일례로 과일을 먹고 나면 배가 부르지만 밥을 찾게 되는 것 같은 것입니다. 부족하면 무언가를 먹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채식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이미 몸에 지방이 많이 쌓여 있기 때문에 초반에는 음식이 당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프다는 동기가 충만하기 때문에 1년은 거뜬히 버틸 수 있습니다. 제가 3년이나 버틴 것을 보면 압니다. 다시는 아프고 싶지 않기 때문이죠. 많이 아파본 사람들은 그 동기로 3년은 버틸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점점 의지가 약해집니다. 그리고 몸에서 지방과 단백질을 원하게 됩니다. 채식 의사들이나 환경운동가 들은 콩이나 두부 견과류를 먹으면 된다고 하는데요.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식물성 단백질은 좋고 안 좋고를 떠나 금방 배가 꺼집니다. 금방 다른 것을 먹고 싶게 만듭니다. 그러면 몸은 계속 먹을 것을 소화를 해야 합니다. 물론 고기보다 소화 하기는 쉬워서 몸에 무리가 되지는 않지만 많이 먹으면 사실 고기를 소화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래서 하다 보면 라면도 먹게 되고요. 맛있는 음식을 탐하게 됩니다. 몸이 건강하고 채식은 건강하고 고기만 안 먹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점점 가공식품을 먹게 됩니다. 고기 비슷하게 버섯을 볶아서 먹거나 콩고기를 먹기도 합니다. 유튜브에 채식 먹방 하는 사람들을 봐도 맛있는 것을 탐하고 많이 먹습니다. 라면과 과자 채식빵 등등 채식이란 이름을 빌려 건강한척하는 가공식품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런 것은 좋지 않습니다. 3년이 지난 뒤 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몸무게는 전혀 늘지 않았지만 음식에 더욱 집착하게 되었습니다. 과자와 채식 가공품에 몸이 이상증세가 생겼습니다. 발가락이 피가 안 통하듯 찌릿찌릿했습니다. 여러 연구에서 과자와 라면에 쓰는 팜유와 마가린 등 식물성 기름이 몸에 가장 좋지 않다고 합니다. 저는 채식으로 혈관을 깨끗이 하고 싶었지만 오히려 혈관은 채식하기 전보다 더욱 안 좋게 가고 있었습니다. 잘못된 채식을 한 것입니다. 물론 잘하는 채식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채식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먹는 것을 계속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위가 늘어나 밥은 기본 3 공기는 먹었습니다. 무언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러 실험을 거친 결과 저는 자연식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식은 자연에서 나오는 모든 음식을 먹는 것입니다. 가공된 음식을 피하는 것입니다. 곡식, 채소, 과일, 고기, 생선, 계란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습니다. 가공되지 않은 것으로요. 지금은 65 킬로그램의 딱 보기 좋은 몸무게가 되었고요. 이제는 하루에 2끼만 먹어도 배가 든든해서 먹는 것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과자도 굳이 먹고 싶지 않습니다. 밥 70%에 고기반찬과 채소반찬 30% 해서 먹습니다. 고기가 더 먹고 싶으면 밥을 더 먹으면 됩니다. 몸에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율을 맞춰서 먹으면 배가 든든하고 더 이상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고기를 먹을 때 고기만 먹는 분들을 보시면 고기를 먹고 나서 밥을 시키거나 냉면 을먹죠. 그리고 그것도 안 먹는 사람들은 나가서 커피를 사 먹습니다. 무언가 부족한 것이죠. 저는 커피도 마시지 않아도 전혀 아무것도 먹고 싶어지지 않습니다. 곡식과 고기의 비율이 맞으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것만 해도 고도 비만이나 몸이 아프신 분들은 살이 빠지고 몸이 좋아질 거라고 저는 감히 확신합니다. 가공식품만 없으면요. 식용유와 참기름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연구에서는 가공된 기름이 가장 좋지 않다는 연구를 보았습니다. 고기에는 지방이 넉넉히 있기 때문에 고기에 또 식용유나 나물에 또 참기름을 뿌린다면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율이 깨져서 다시 또 군것질이 당길 것입니다. 나물에는 참기름 대신 참깨를 뿌려 드시고요. 식용유 대신 고기는 그냥 굽거나 삶아서 드시면 됩니다. 채소 고기볶음을 드시고 싶으면 고기를 먼저 구우시면 기름이 나옵니다. 거기에 채소를 넣고 볶아 드시면 매우 맛있는 음식이 됩니다. 그리고 무조건 밥은 필수입니다. 가루로 만든 탄수화물은 흡수가 빨라서 먼저 없어져 버려 다시 또 탄수화물을 부를 가능성이 커집니다.


깨끗하고 가공되지 않은 곡식과 소시지나 햄 같은 가공되지 않은 캔에 들어있지 않은 고기를 드시면 몸은 자연히 건강해집니다. 소스를 잔뜩 뿌리고 드시지 마세요. 자연의 고기 맛을 느껴보세요. 느끼하면 밥과 채소를 드세요. 음료수보다 물을 드세요. 자연이 준 선물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아프지 않을 겁니다. 지금 당장 아프시다면 바로 시작해 보세요. 별거 없습니다. 비율만 맞다면 많이 먹어도 상관없습니다. 대신 꼭꼭 씹어 드세요. 너무 막 넘긴 음식은 위장에 무리를 줍니다. 아직 아프지 않고 소화가 잘되는 20대는 마음에 와닿지 않겠지만 나이가 조금씩 들수록 제말에 공감이 되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고기가 나쁜 것이 아닙니다. 비율에 맞지 않게 너무 고기만 먹어서 좋지 않은 것입니다. 쌈에 싸서 밥이랑 고기 쌈장, 마을 파무침을 넣고 한입 먹으면 천국입니다. 왜 그것을 포기하면서 다이어트를 하시려고 하세요?

아프지 않다고 건강한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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