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식 다이어트 비법
여름 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름이 되면 여성분들 뿐만 아니라 남성분들도 몸매에 신경을 쓰실 텐데요.
오늘은 제가 직접 해보고 한 달간 12킬로를 감량한 다이어트 비법을 소개하려 합니다. 저는 177에 72킬로였고요. 뚱보는 아니지만 그냥 보통인 아저씨였습니다. 조금 배가 나오고 다들 그렇듯이 관절염이 있었고요. 나이가 들면 손목이나 무릎이 조금씩 아프 잖아요..ㅎ 그게 당연한 줄 알았습니다. 그러던 중 병원 이곳저곳을 다녀봐도 진통제와 소염제 처방뿐이었어요. 약 먹을 때만 잠시 아프지 않았죠. 그래서 제 몸에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간헐적 단식, 키토식, 저탄 고지 등을 보았는데요. 모두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여러 책을 읽고 제가 고안해낸 "자연식"다이어트를 하고 첫 달에 8킬로가 빠지고요. 두 번째 달에 2킬로가 빠졌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3년간 체중을 62킬로로 유지 중입니다. 사람들은 탄수화물이 나쁘다고 하는데요.
가공식품이 나쁜 것입니다. 자연식은 모든 가공품을 안 먹는 다이어트입니다. 당연히 밥을 먹어도 됩니다. 밥은 자연식품입니다. 사람들은 탄수화물 중독이라고 하는데요. 사실 지방 중독입니다. 쌀 중독 현미 중독 사과 중독이 있나요? 대부분 중독이라는 탄수화물은 라면, 각종면, 도넛, 피자, 빵 등 지방과 설탕 버터가 범벅이 된 식품들입니다. 그건 탄수화물도 아니고 지방도 아니고 그냥 가공식품일 뿐입니다. 이름도 모르는 합성 조미료, 첨가물만 드시지 않으면 살이 찔 수가 없습니다. 독소를 먹으니 살이 찌는 거예요. 고기도 삶아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양념은 피해 주시는 게 좋아요. 설탕은 들어가도 되지만 사실 고기 양념에는 거의 조미료로 맛을 내거든요. 튀김은 더더욱 안됩니다. 기름 자제가 가공품입니다. 모든 가공식품을 멀리해 보세요. 살은 물론 건강까지 덤으로 올 겁니다. 단시간 가장 빨리 살을 빼고 싶으시면 과일을 이용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제일 잘빠진 조합입니다. 순서대로..
1. 과일, 채소
2. 밥(현미, 곡식), 채소
3. 밥, 생선, 채소
4. 밥, 고기, 채소
한식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한식도 나쁘지는 않지만 한식은 양념이 너무 강합니다. 참기름도 엄청 씁니다. 정제되고 보존 재가 많이 들어간 참기름은 가공식품입니다. 물론 튀긴 고기나 정제식품보다야 좋지만 양념도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기름을 많이 두르고 볶아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게 안된다면 찌거나 삶아 드셔야 합니다.
탄수화물(밥, 현미밥, 과일)을 중심으로 드셔야 합니다. 100년 전에는 있지도 않았던 봉지에 쌓여 있는 그런 가공식품을 먹지 않으면 건강해집니다. 간장, 된장, 고추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전 저희 할머니 시대에 직접 담그던 그런 자연음식이 아닙니다. 요즘 양념은 공장에서 만든 가공식품입니다. 밀가루와 옥수수 조차도 대량생산을 위해서 유전자 변형을 합니다. 안전한 먹거리는 거의 없습니다.
이런 시대에 좋은걸 찾기보다 나쁜 것을 먹지 말아야 합니다.
고기를 삶아서 소금에 찍어 드시면 그렇게 많이 못 먹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양념 맛으로 음식을 먹고 있습니다. 폭식, 과식하는 이유입니다. 많이 먹는 것이 문제 이기도 하지만 무엇을 먹을 것 인지가 제일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렇게 보면 먹을 것이 없는 것 같은데요. 그렇지만 아프시거나 건강을 원하시고 이쁜 몸매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이 닭가슴살만 먹으면서 다이어트하시는 것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저도 해봤지만 그건 할 짓이 못됩니다. 인간은 탄수화물을 주로 먹어야 하는 동물입니다. 인간에게 필요한 음식을 드신다면 맑은 정신과 건강 그리고 예쁜 몸매는 덤으로 따라올 것입니다.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탄수화물이 걱정이 되실 텐데요. 사실 여러 연구를 조금 살펴보면 탄수화물보다 오히려 지방이 문제가 된다는 연구가 많습니다.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고기와 지방을 피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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